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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라이젠 프로세서를 위한 완벽한 조력자, 기가바이트 AB350M Gaming3 제이씨현 본문
드디어 본격적인 프로세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오는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2017 에서 인텔은 코어 i9 이라는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X299 칩셋 그리고 AMD 에서도 차세대 멀티 코어프로세서를 시연 및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 경쟁의 본질은 제품의 실효적인 성능 향상 보다라는 자칫 보면 "멀티코어" 전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누가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코어 그리고 스레드를 처리하게 만드느냐 하는 각자의 해답을 내 놓을 예정이며 이는 냉철한 소비자들의 판단으로 실제 제품의 성공 여부가 가름 될 듯 하다.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 최근 프로세서 및 메인보드 시장이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는 점에서 한명의 컴퓨터 유저로서는 환영하는 바이다.
오늘 소개할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의 ROG 에 대응하기 위해 게이밍 서브 브렌드인 AORUS (어로스)의 성공으로 꾸준하게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라이젠 프로세서 용 메인스트림 모델인 AB350M-게이밍3 메인보드이다. 이 메인보드가 과연 라이젠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 어떤 특징 들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기가바이트 AB350M-GAMING3 제이씨현
이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AMD의 B350 칩셋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메인보드의 외형적인 특징은 마이크로-ATX 크기를 가진 만큼 다양한 용도 및 작은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기타 특징 들은 메인보드의 구체적인 사진을 보면서 꼼꼼히 보도록 하자.
AMD의 B350 칩셋은 DDR4 언버퍼드 메모리를 최대 64GB 까지 확장할 수 있는 폭넓은 메모리 용량을 지원한다. 최근 4월 초에 들어서서 F4 버전으로 바이오스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AMD 라이젠 전용 XMP 메모리 지원을 조금씩 확대해 가고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에 따르면 최대 3,200MHz 까지 오버클럭킹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듀얼 채널로 작동된다. 메모리의 설치는 빨강색을 동일한 스펙과 용량을 가진 메모리를 꼽으면 듀얼 채널로 작동된다.
메인보드는 전원공급기로 부터 24핀 전원 커텍터와 8핀 12V 전원 커텍터를 통해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 등의 주변기기를 구동한다. 인텔의 메인스트림 제품과 달리 8핀 12V 커텍터를 이용하는데 최근 B350 칩셋의 하위 모델인 A320 칩셋이 인텔 메인보드들과 같이 24핀 + 4핀 구조로 나오고 있으나, 인텔 프로세서에 비해 높은 소비전력량을 인해 되도록 이면 24핀 + 8핀 커텍터가 있는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는 전원 입력 부분에서 좋은 구조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AMD의 B350 칩셋은 기본적으로 SATA3 4 포트를 지원하나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는 여기에 ASMedia 칩셋을 통해 추가적으로 2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한다. 이렇게 메인스트림 제품의 SATA3 포트를 3개로 맞추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쟁사의 B250 칩셋이 기본적으로 6개의 SATA3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메인보드의 좌측 하단으로는 다양한 핀 헤더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우선 USB 2.0 헤더 2개 (4포트 지원)를 구분 하기 편하게 흰색 핀헤더로 준비하고 있으며 그 우측에는 USB 3.0 핀헤더 (2포트 지원)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은 특이하지만 2개의 병렬포트를 갖고 있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이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우선 16배속을 지원하는 PCIe 3.0 슬롯을 하나 지원하며 1배속 PCIe 슬롯 하나 마지막으로 4배속을 지원하는 PCIe 2.0 슬롯을 갖고 있다.
인텔의 7세대 프로세서와 200 시리즈 칩셋 그리고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300 시리즈 칩셋이 출시 되면서 가장 크게 업그레이드가 된 부분은 기존의 SATA SSD를 보다 약 2배에서 3배 정도 빠른 성능을 지는 NVMe M.2 SSD 를 지원한다라는 점이다. 이렇게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이유는 SATA3 버스 보다 큰 PCIe x4 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메인보드에서는 가장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크기인 2280 (80mm) 를 비롯하여 최대 22110 (110mm)의 M.2 SSD를 장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에 사용된 랜 컨트롤러와 사운드 코덱은 모두 리얼텍 사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사운드 코덱은 7.1 채널을 지원하는 ALC 887 이 사용되었으며 보다 높은 음질을 위해 4개의 니치콘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가 사용되었다. 또한 좌, 우측의 출력 간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좌, 우측의 신호를 독립된 PCB 레이어로 출력이 되게 디자인 되었다.
AMD의 통합된 소켓인 AM4는 AMD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인 라이젠을 지원하며 APU 프로세서까지도 하나의 소켓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2가지 프로세서의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에 대한 스펙 차이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속도 (클럭)이 차이가 있으므로 꼭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하시길 권한다. 그리고 이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7 페이즈 구조로 만들어서 전체적인 경쟁사들의 제품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의 후면 IO 쉴드는 비교적 잘 디자인이 되어있다. APU 프로세서를 위한 D-Sub, DVI, HDMI 출력 포트를 갖고 있으며 2개의 USB 2.0 (검은색), 4개의 USB 3.0 (파랑색 포트) 마지막으로 2개의 USB 3.1 (적색 포트)를 지원해 넉넉하게 USB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바이오스 보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전세계적으로 판매하는 모든 메인보드에 "한글"을 지원하여 모든 메뉴들의 한글화를 완료했다. 이번 라이젠용 메인보드 역시 한글을 지원하는데 이에 대한 설정은 초기 부팅시 Del 키를 눌러 바이오스로 진입 후 하단에 언어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마우스에서도 자연스럽게 모든 메뉴를 빠르게 쉽게 접근 및 설정할 수 있도록 하단 및 우측에는 레이어로 된 메뉴가 슬라이딩 된다. 하단의 메뉴들은 이지모드, 언어설정, Q-Flash 등으로 메뉴가 있으며 우측의 슬라이딩 메뉴는 설정이라기 보다는 프로세서의 작동상태 등을 비록한 설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지 모드
메인보드에서 중요한 설정 부분 및 기타 부착되어 있는 주변기기에 대한 설정 상태 및 동작 상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드이다. 실제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지만 클래식 모드에서 각 항목 들의 값들을 보기 위해 메뉴 간을 이동해야 하는 것 불편한 분들이라면 이지 모드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지 모드에서 가장 크게 설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XMP 지원 메모리의 설정 값을 바꾸는 부분과 EZ OC 메뉴를 통해 프로세서를 오버클럭킹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 필자의 경우는 XMP를 지원하는 지스킬의 메모리를 사용했는데 바로 XMP 프로파일을 읽어와 적용이 가능했다. 이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메모리를 지스킬 플레어-X 메모리로 라이젠 프로세서 기반의 메인보드에스 XMP를 통해 최대 DDR4-2400 까지 지원한다. 실제 설정 모습은 위 이미지와 같으며 설정된 값의 확인은 CPU-Z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클래식 모드
클래식 모드는 기존의 전통적인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메뉴이다. 이 메뉴을 선택하게 되면 M.I.T 의 메인 화면으로 나오는데 각기 메뉴들의 특징 및 설정은 아래와 같다.
M.I.T. 메뉴
M.I.T 메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가장 중요한 핵심 메뉴로 프로세서의 전반적인 설정을 통해 오버클럭킹이 필요로한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며 빠른 설정이 가능하도록 돕는 메뉴이다. 이 메뉴는 아시다시피 오버클럭킹이 가능하지 않은 메인보드에서도 볼 수 있으나 설정하는 값과 항목이 많이 다르다.
이 메뉴 에서 하위 설정 가능한 옵션 및 항목들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 필자가 간만에 한글로 된 바이오스 옵션 값 및 항목을 보니 조금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 우선 이 메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인 Adanced 주파수 설정과 두번째 고급 메모리설정 마지막으로 고급 전압 설정이다. 우선 멀티플라이어가 해제된 프로세서 (모든 라이젠 프로세서가 다 풀려있지만..) 주파수 설정을 통해 멀티플라이어 그리고 호스트 클럭값 (베이스 클럭) 값을 조절할 수 있다. 실제 이 부분에서 최종 프로세서가 버틸 수 있는 클럭 한계를 찾아야 한다. 그리도 고급 메모리 설정은 아직 메모리 오버클럭킹에 대해서 각 메인보드 마다 안정화가 되지 않은 탓에 기가바이트 제품 역시 이 부분을 크게 손대지는 말되 만약 XMP를 지원하는 메모리 라면 이 부분에서 프로파일을 읽어와 빠른 메모리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다.
시스템 메뉴
시스템 메뉴에서는 메인보드의 제품명 설치 되어 있는 바이오스 버전 그리고 시스템의 날짜와 시간 등 간단한 메인보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이다.
BIOS 기능 메뉴
몇 년 전 예전 구형 바이오스 메뉴를 조금 머리 속에 떠올려 보면 항상 마지막 메뉴에 있었던 부팅 순서 옵션이 여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지의 부팅 순서를 정할 때 이 메뉴를 활용한다. 그리고 키보드의 넘버 락 활성화, 부팅시 기가바이트 로고를 보이게 하는 옵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8/10 기능 그리고 기타 OS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복잡해서 다음 기회가 될 때 이 옵션에 대해서 아주 길게 설명을 드려야할 듯 하다. 이번 리뷰에서는 간단하게 이런 것이 있다 정도만 보도록 하자.
주변장치 메뉴
주변장치 메뉴는 너무 직역을 충실하게 하다 보니 선듯 이해가 되지 않는데 쉽게 이야기 하면 메인보드에 집적되어 있는 다앙햔 칩셋의 기능을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할 수 있는 옵션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듯 한데.. 예를 들어 USB 포트의 활성화 및 비활성화 그리고 사운드 및 랜 컨트롤러의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등 이다. 여기에서 전 세대의 바이오스와 차이점이 보이는 것은 바로 "NVMe 설정" 부분인데 이 부분은 각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초기에 PCIe 레인의 사용 등의 속도를 조절 하는 등의 자율성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자동 PCIe 4레인으로 세팅이 되도록 항목 자체가 없어졌다. 하지만 만약 NVMe 지원 SSD를 장착한다면 이 항목을 통해 장착된 SSD의 정보 정도는 확인이 가능하다.
칩세트 메뉴와 전원 관리 메뉴
칩세트 메뉴는 직접적으로 SATA 포트의 활성화 비활성화 그리고 해당 포트에 연결된 스토리지의 상태를 볼 수 있는 메뉴이다. 딱히 사용자가 이 메뉴 부분은 손을 댈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메뉴는 바로 전원 관리 메뉴로 키보드 혹은 랜을 통한 부팅 등을 설정할 수 있으나 고급 전원 관리 자체가 윈도우10 기반에서 자동적으로 되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 바이오스의 항목에 접근하여 많은 설정 값들을 자동으로 변화시킨다.) 이 메뉴 역시 사용자가 딱히 손을 낼만한 메뉴는 아니다. 그나마 이 메뉴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인 Wake on Lan 메뉴 정도 일 듯 싶다.
저장 및 종료 메뉴 및 Q-플래시 메뉴
저장 및 종료는 말 그대로 이다. 자신이 설정한 바이오스 값 들을 저장하여 다운 콜드 부팅시 설정된 값들로 장착된 부품들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저장할 수 있는 메뉴이다. 이 저장 부분은 핫키인 "F10" 키를 눌러도 바로 저장 후 리부팅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Q-플래시 메뉴이다. 이 메뉴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할 때 사용하는 메뉴 혹은 프로그램으로 USB 메모리를 통해 최신 바이오스를 읽어와 메인보드에 업데이트를 시킬 수 있으며 메인보드에 있는 바이오스를 USB 메모리 저장도 할 수 있다. 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인터넷에 연결했을 때 바로 기가바이트 서버에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래시 기능이 빠진 부분이 아쉽다.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CPUZ 정보 보기
메인보드에 바이오스, 메모리 설정, 그리고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를 보기 위한 프로그램인 CPU-Z를 통해 정확하게 장착된 주변기기들을 인식하는지 확인해 봤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프로세서는 라이젠7 1800X 프로세서 이다.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프로세서의 상태 그리고 XMP 적용된 메모리의 클럭 및 각종 타이밍 그리고 SPD 값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이 바이오스 및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해당 프로세서의 성능까지도 확인이 가능했다.
라이젠 프로세서를 위한 완벽한 조력자, 기가바이트 AB350M-Gaming3 제이씨현
라이젠7, 그리고 라이젠5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국내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팩트이다. 아주 작은 국내 점유율을 가진 탓에 약간의 상승만 보여도 몇 배의 값어치로 보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일찍 부터 샴페인을 터트리기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왜냐하면 아직 라이젠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와 달리 많은 메인보드 선택의 폭과 주변기기의 호환성 특히나 메모리 등에서 아직은 약한 연결 고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국내 소비자들은 생각 외로 인내심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며 긴 싸움의 시작을 생각하려면 완벽한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조력이 당연히 필요하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직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도 되지 않은 듯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
오늘 소개한 기가바이트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는 그 시점에서 보면 인텔의 B250 칩셋 메인보드와 견주어도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레이아웃 그리고 확장성 및 안정성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가격대 역시 나쁘지 않다. 가격비교 사이트는 다나와 그리고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컴퓨존에서 모두 11만원 내외에 건강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메인보드 가격 하나만 따지고 봤을 때도 인텔의 메인보드와 경쟁력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조만간 AMD의 A32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이 다음 달 즈음 많이 출시가 될 듯 한데, 필자의 생각으로 칩셋 자체가 갖고 있는 포텐셜을 기준으로 보자면 비싼 X370 보다라는 현실성 있고 모든 기능 등을 충실히 끌어낼 수 있는 B35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가 라이젠 프로세서 시장의 주력 칩셋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 기가바이트의 AB350M 게이밍3 메인보드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088&pag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