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T & Life

[브레인박스] 제이버드(Jaybird)가 내어놓은 모두를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X3 와이어리스 본문

IT 관련 정보

[브레인박스] 제이버드(Jaybird)가 내어놓은 모두를 위한 블루투스 이어폰 X3 와이어리스

미운앙마 2017. 10. 27. 00:33

애플이 아이폰7를 출시하면서 3.5파이 스테레오 이어폰을 원천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아이폰에서 해당 포트를 없애버렸다.  이로 인해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되었지만 라이트닝 커텍터를 이용한 이어팟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있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노이즈를 없앴다. 


하지만 올 해 9월로 예상이 되는 신형 아이폰이 출시가 몇가지 큰 변화가 미리 감지가 되고 있는데 그 중에 주목하는 뉴스 중에서 많은 외신에서는 번들로 제공하는 이어폰을 "이어팟"에서 "에어팟" 으로 바꿀 것이라는 뉴스이다.   사실 에어팟은 국내에서도 없어서 팔지 못하는 제품으로 약 219,000 원 선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이다. 



애플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중요한 것은 기존의 유선 형태에서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형태로 달라질 것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사실도 받아들여야할 듯 하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이어폰 제조 회사들은 보다 오랜 장시간 그리고 높은 음질, 디자인 및 모든 부분에서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제이버드에서 출시한 메인스트림 모델인 X3 이다.  기존에 비슷한 스펙의 X2 모델의 차세대 제품임 만큼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제이버드 (JayBird) X3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 






제품의 박싱에는 미국의 유명한 육상선수인 Christian Hampshire 선수와 미국의 인기 보디빌더인 Kathleen Tesori 의 사진과 싸인으로 이너 패키지가 디자인되었다.   국내에서는 그렇게 알려져 있는 운동 선수들은 아니지만 이 제품의 성향에 잘 맞는 모델을 사용했다라는 점에서는 꼼꼼하게 계획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라고 볼 수 있다. 


제품의 스펙 중에서 특이한 점을 찾아보자면 인-이어 타입으로 6mm 의 하나의 드라이브로 모든 소리를 구현해 내며, 2.4GHz 대의 블루투스 4.1 규격으로 A2DP, AVCRP 등의 압축 코덱을 지원함을 알 수 있다.  제품 자체의 무게는 17.9g 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에 속하며 약 50cm 정도의 길이로 흔히 알고 있는 꼬임방지 케이블인 "칼국수형" 케이블로 양 이어폰을 잇는다.  또한 배터리 시간은 완전 충전시 약 8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완충시 걸리는 시간은 약 2시반 이다.  약 20분의 퀵차징을 통해 최대 1시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년 간의 제품 보증 기간을 갖는다.  


스펙을 꼼꼼히 보면 제품의 방수 등급에 관한 부분이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약간의 땀과 수분 등에 버틸 수 있는 생활 방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투명한 PVC 재질의 이너 케이스를 열게 되면 제품의 본체와 설명서와 제이버드 로고의 스티커 그리고 제품의 휴대 및 보관을 위한 캐링 포지가 들어 있다.  캐링 포지에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부속품들이 들어 있었다. 






제이버드 X3는 자신의 귀에 최적화 피팅을 위한 다양한 인-이어 팁과 3가지 크기를 갖고 있는 이어윙 까지도 포함하고 있어 자신의 운동 혹은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형태로 최적의 피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제이버드 X3의 충전은 접점 형식의 작은 독 (혹은 도킹)을 통해 이루어 지는데, 마이크로 USB 커넥터와 USB 포트를 통해 충전이 이루어진다.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본체에 마이크로 USB 포트 단자를 통해 충전을 하는 것 보다 이 제품과 같이 별도의 독을 이용하는 것이 사용하는데 상당히 편리해서 이 방식을 좋아하다. 








양쪽 인-이어 이어폰 사이와의 길이는 약 500mm (50cm)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인데 포함되어 있는 클립과 핀 등을 통해 줄의 길이를 줄일 수 있다.  제품의 길이가 길기는 하지만 격한 운동시 따로 노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제이버드 X3 이어폰은 앞서 스펙에서 알 수 있듯이 1개의 6mm 드라이버로 모든 영역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이다.  제품의 스펙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은 최대 10mW 까지의 출력을 갖고 있으며 재생 주파수 대역대는 20Hz ~ 20kHz 정도로 무난한 스펙을 지녔다. 




제이버트 X3는 컨트롤러 부분에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통화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를 제어하기 위해서 3개의 버튼을 갖고 있는데 하나의 버튼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소니 제품과는 달리 자주 쓰는 볼륨 업 / 다운 키를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것은 상당히 편리하다.  많은 버튼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데 익숙해지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음성 안내를 통한 페어링 및 제이버드의 앱 



블루투스의 연결을 상당히 편리하게 만들어 두었는데 이어폰의 리모컨 부분의 중앙 부분을 누루고 있으며 음성 안내와 함게 페어링 모드에 들어간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해당 제품의 리스트가 드면 가볍게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페어링이 완료 된다.  또한 제이버드 X3는 멀티 페어링 방식으로 최대 8개 기기에 페어링을 해 둘 수 있는데, 다양한 스마트폰 혹은 패드에 연결을 해두면 해당 기기가 근거리에 있을 때 빠르게 페어링 해준다.  스마트폰에 페어링을 하게 되면 배터리의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어 사용자가 추후에 얼만큼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을 지 예상하게 해준다.  자, 이렇게 페어링에 완료 하였다면, 애플의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제이버드 X3의 음질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제이버드의 "마이사운드" 앱을 설치한다. 


제이버드의 마이사운드 앱은 조금은 독특한 구조로 만들어진 사운드 프리셋 모음인데,  개인이 각기 자신의 취향에 맞은 커스터마이징 세팅을 저장 및 이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사운드 프리셋 마켓 플레이스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는 제이버드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은 숫자가 판매가 된다면 앞으로 자체적인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어폰 제조사가 자신의 임의대로 사용자들에게 프리셋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개인 사용자들 간이 프리셋을 공유하게 만든 상당히 잘 디자인 된 앱이었다. 




마이사운드 앱을 처음 실행을 시키게 되면 초기에 보는 화면은 대시보드 화면인데 이는 텍스 타일 방식의 디자인으로 큰 가테고리 별로 사운드 프리셋을 볼 수 있으며 하단으로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제이버드 이어폰의 종류와 해당 제품의 충전 상태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프로필 메뉴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셋을 저장 및 복구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추후 자신이 많은 프리셋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 이어폰은 사용하고 있은 제이버드 제품의 몇가지 테스트 및 블루투스 상에서 볼 수 있는 이어폰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 항목을 갖고 있다.


음질 그리고 제이버드 X3 블루투스 인-이어 리뷰를 마치면서.. 


제이버드 X3 이-인어 블루투스 이어폰의 음질은 하나의 드라이버를 통해 전체적인 영역의 소리를 재생하는 단일 드라이버의 한계로 각기 고음, 중음 그리고 저음 부분이 크게 특색을 찾을 수 없는 무난한 음질을 보였다.  하지만 사운드 앱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된 프리셋을 적용할 경우 상당히 특색있는 음질을 보여주었다. 필자의 경우는 팝송을 많이 듣기 때문에 어쿠스틱 항목에 프리셋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 예전 언-플러그 음악을 들을 때 상당히 탁월한 음질 및 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느낄 수 이었다.  


제이버드 X3의 음질 총평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드라이버의 한계를 많은 숫자의 커스터마이징이 된 특히나 사용자들이 자신에 입맛에 맞는 프리셋을 공유한 만큼 이를 통해 검증된 음질을 바로 바로 들을 수 있다라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필자가 애플의 에어팟 등을 비롯하여 상당히 많은 숫자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테스트 해봤지만,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한 제이버드의 마이사운드 앱은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가야할 방향을 상당히 잘 제시한 제품으로 보여진다.  즉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같이 큰 힘을 발휘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오늘 소개한 제이버드 X3는 개인들의 다양한 취향을 스스로 설정하며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만들고 있다 라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086&page=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