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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가장 저렴하게 자신만의 클라우드 혹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만든다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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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가장 저렴하게 자신만의 클라우드 혹은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만든다면?

미운앙마 2017. 10. 26. 23:19

아이폰 그리고 갤럭시 등을 2년 정도 사용하다 보면 슬슬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욕심이 슬슬 생기게 된다.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빨라진 속도와 더불어 늘어낸 내장 메모리의 용량까지 24시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는 누구나 다 틈만나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 정도 상황이 되고 만약 자신의 폰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맘을 정하면 가장 큰 고민이 바로 기존의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 음원, 앱 등을 어떻게 동일하게 옮기느냐 하는 부분들 일 것이다.  특히나 자신이 수년간 촬영해둔 이미지는 지우기도 혹은 살기기도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지우기 보다라는 백업 혹은 스마트폰 제조사 혹은 클라우드를 통해 백업하게 된다.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의 활용



애플에서는 폰 자체적으로 백업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라면 한 계정당 무료로 5GB 용량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기기마다 5GB가 아니고 아이디당 5GB 이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별도의 추가적인 아이튠즈와 함께 iCloud 소프트웨어 (윈도우 기반)를 제공하는데 상당히 기본적이면서 꼭 필요한 것 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 중에 하는 "iPhone 찾기" 로 필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항상 무음 혹은 진동으로 해 놓다보니 같은 공간 안에서 폰을 잠깐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소리를 통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자주 사용한다. 



앞서 설명을 했다 시피 애플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기본적으로 5GB 용량의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5GB 용량 자체가 터무니없이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추가적인 요금을 내도록 되어 있다.  가격가 용량은 위에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지속적으로 매월 들어가는 추가적인 비용 아닌 별도의 장비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네트워크 스토리지, 나스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오늘 브레인박스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피타임의 "NAS1 듀얼" 이다.


아이피타임 (ipTIME), NAS1 Dual 



우선 간단하게 해당 나스의 스펙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제품의 이름에서 알수 있는 것은 NAS1 에서 "1"의 숫자인데. 이 숫자는 이 나스가 가지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베이 숫자를 의미한다. 즉 하나의 하드디스크 만이 장착 가능하며 그리고 "dual" 이 가진 의미는 이 나스가 가지고 있는 랜 포트 숫자를 의미한다.  


그리고 내부적인 스펙으로는 마벨의 88F682 AP로 1.6GHz 듀얼 코어를 갖고 있으며 2Gbyte의 DDR3 DRAM 그리고 USB 3.0 포트 하나 등을 지원한다.  사용될 수 있는 하드디스크는 SATA3 를 지원하는 하드디스크이다.  혹시나 해당 제품에 사용이 불가능한 하드디스크 제품은 아이피타임에게 문의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 새 하드디스크 제품은 모두가 이상없이 잘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아이피타임에서 판매하고 있는 공유기 및 허브 그리고 나스 등도 일관성이 있는 박스 디지안 및 패키지 디자인에 큰 찬사를 보내고 싶다.  역시나 이번 제품 역시도 깔끔한 패키지 방식을 갖고 있었다.  우선 제품의 본체는 재활용 제지를 사용하여 제품의 중간에 벤딩을 해두고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기타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부속품으로는 하드디스크 마운트를 위한 5개의 나사와 1m 길이를 갖고 있는 10/100 랜 케이블 그리고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DC 12V / 3.5A 출력을 해주는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제품의 상단은 하나의 USB 3.0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USB 포트 기반의 메모리, 외장 하드디스크 그리고 프린터도 연결이 가능한데, 프린터의 경우는 해당 제품에 연결하여 네트워크 상에서 프린터 공유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사용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단지 네트워크 프린터로 사용할 경우는 호환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USB 포트의 경우 해당 포트에 허브를 연결하여 여러개의 USB 장비를 장착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허브를 장착할 수는 없다. 



제품의 후면에는 앞서 설명을 했듯이 2개의 10/100 지원 랜포트가 위치를 하고 있으며 전원 버튼을 갖고 있다.  그리고 하단에 작게 보이는 포트는 어댑터와 연결하는 전원 입력포트이다.




NAS1 dual 의 제품 하단과 측면에는 고무로 만든 별도의 받침을 갖고 있어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진동에 제품이 잘 지지되고 미끌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  꼼꼼하게 모든 상황을 잘 고려해서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피타임, NAS1 dual 하드디스크 설치 



하드디스크의 장착은 외부에서도 쉽게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우선 전면부 베젤을 "PULL" 라고 씌여져 있는 부분을 누룬 후, 앞쪽으로 당기게 되면 쉽게 제거가 되는데 이 베젤은 후면에 마그네틱 처리를 하여 부착 및 탈착이 쉽게 만들어졌다.  



전면부 베젤을 제거 했더만 은색의 푸시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분리된다.  하드디스크는 3.5" 인치의 크기를 갖고 있는 SATA2, SATA3 지원한 모든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분리하였다면 자신이 새로 구입한 혹은 사용하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삽입한다. 



3.5인치 하드디스크의 경우는 모두 3개의 나사를 통해 베이에 고정이 된다.  이렇게 3개의 나사를 끼우게 되면 일단 1차적인 설치 준비는 마무리가 된 것이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빼어냈던 것과 반대 순서로 하드디스크를 나스 제품에 삽입 후, 손나사로 하드디스크 베이를 단단하게 고정한 후, 분리해 두었던 전면부 베젤을 끼우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설치가 마무리 된다.



전면 베젤 안으로는 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LED가 위치해 있으며 푸른색 LED를 사용하여 기존의 아이피타임 공유기 및 나스와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리셋 스위치와 USB 카피 버튼을 가지고 있다.  USB 카피 버튼은 상단에 위치한 USB 포트를 통해 USB 저장장치를 연결하여 백업할 수 있는 스위치 이다. 


HDD 파티션 관리 및 포맷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장착했다면 나스에 접속은 되나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을 인식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제 컴퓨터에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것과 동일한 파티션을 만들고 조절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나스에 접속하여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좌측의 메뉴 중에 "HDD 파티션/포맷" 메뉴로 들어가면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위 화면에서 파티션 생성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파티션을 설정하지 않고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하나의 파티션으로 설정을 하였다.  파티션 크기를 전체 크기로 만들어 주고 포맷 후 자동 재부팅 을 선택한 후 파티션생성 및 포맷을 클릭하게 되면 하드디스크 파티션 설정은 완료 된다.




 

아이피타임의 ipCloud 설정 


이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나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 항목 중에서 "ipDISK (DDNS)" 서비스를 실행 시켜야 한다.  ipdisk.co.kr 의 서브 도메인을 중복 검사를 통해 설정한 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주소를 넣고 적용하게 되면 바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만약 해당 나스에 아이피타임의 공유기를 통해 외부 인터넷과 연결이 된다면 상당히 빠르고 쉽게 DDNS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외부에서 내부로 접속하는데 아주 기본적인 설정까지는 마무리가 된 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공유할 폴더 및 기타 계정 설정을 통해 ipCloud를 사용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해보도록 하자.  나스에 장착된 하드 디스크의 폴더 생성은 좌측 메뉴 중에서 폴더 / 사용자 관리 를 통해 가능하다.




폴더와 계정을 생성한 후, 다시 폴더 관리로 들어가서 생성한 계정에게 "읽기 / 쓰기" 권한을 넣어주어 폴더에 파일들을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등록시켜준다.  이 정도의 설정을 마무리 했으면 이제는 모든 설정이 다 된 셈이다. 


그리고 해당 나스에 원격으로 접속하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ipDISK를 다운 로딩 받아 설치를 해준다.   여기에서 앞서 설정을 했던 DDNS 주소와 계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밀번호를 넣어주게 되면 깔끔하게 설정이 완료 된다. 




나스에 접속을 해서 보게 되면 이미지의 경우는 썸네일을 생성할 수 있는 옵셥도 제공하고 있어 이미지의 경우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며 업로드 그리고 다운로드가 모두 가능하므로 자신의 촬영한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빠르게 나스 쪽으로 옮길 수도 있다. 


저렴한 가격의 퍼스널 클라우드, ipTIME NAS1 dual 



나스의 활용은 특히나 컨텐츠 (음원 파일, 동영상 파일 등)을 실제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고 원격으로 플레이 및 제어가 가능하다라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하다.  그리고 설정을 통해 자동적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이미지 들을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다.  단지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아이폰의 경우는 스마트폰의 설정 상태 그리고 이메일 등의 설정 마지막으로 주소록 부분이 백업되지 않는다라는 점이 아쉽다.  이런 세세한 설정 및 주소록의 백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구글 혹은 아이폰의 아이클라이드를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스마폰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을 해준다라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부모님 혹은 자녀들의 이미지들도 자동으로 백업이 되게 설정을 해둔다면 자신 가족들의 이미지를 공유 및 관리하는 것에도 좋은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172&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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