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T & Life

애플 사진 앱 '브레지어 폴더' 숨겨 놨다, 의밀한 사진에 충격 본문

IT 관련 정보

애플 사진 앱 '브레지어 폴더' 숨겨 놨다, 의밀한 사진에 충격

미운앙마 2017. 11. 3. 23:27

apple_photo.jpg

애플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포토 앱이 이해하기 어려운 작업을 수행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 포토 앱은 4,000개 이상의 물체와 장면, 얼굴 표정을 인지해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 됐다.

사용자가 사진을 분류하지 않아도 다양한 주제에 맞춰 알아서 정리해 주는 똑똑한 기능이라서 많은 이들이 애용해 왔는데 은밀한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들이 숨김 폴더 형태로 관리되 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 폴더는 브레지어(Brassiere)라는 이름으로 숨겨진 상태 였고 사진 앱에서 검색하면 나타난다고 한다.

여기에 담겨진 사진들은 주로 브레지어를 착용한 여성이나 타인에게는 보여주기 어려운 은밀한 사진들이 대부분이라서 많은 여성들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금도 트위터에는 관련 소식을 확인하는 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의 확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