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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세상을 위한 HDR 카메라

미운앙마 2017. 11. 1. 22:24

by 제이슨 리우(Jason Liu) 온세미컨덕터


 

 

 


소셜 미디어 일단에서는 ‘사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실 별로 그리 심각한 건 아니지만 최근의 디지털 커넥티드 세상에서 이미지 캡쳐와 증거가 불과 몇 년 전 보다 훨씬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바디캠, 차량용 블랙박스 및 산업용 및 주거용 환경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보안 및 감시 카메라가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사실 우리는 삶의 현장 여러 측면에서 움직이는 영상과 비디오 녹화를 확인 할 수 있다. 아직 차량에 내장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잡지는 않았지만 교통사고나 단순한 과격 운전과 같은 사건을 기록하는 애프터마켓용 차내 블랙박스 카메라는 운전자들이 본인 과실이 아니라는 것을 결론적으로 증명하면서 보험 처리시에 유리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오토바이 운전자들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단순히 플레이백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와 ‘함께 하는’ 증거를 수집하려는 목적으로 점차 카메라 사용이 증가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직업적으로도 일상을 녹화하는 일도 요즘은 더욱 흔해지고 있다. 경찰관과 같은 일차 대응자들은 바디캠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모니터링 시스템 관리자나 법정에서 사건 발생시의 절차 및 처리 과정들을 신중하게 보여주는 것이 주목적이 된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사용 사례에서의 공통점은 언제나 밝은 환경에서의 고화질 비디오 캡쳐가 가능한 최적 조건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개입이 필요한 도로 사고나 사건이라고 가정할 때 이런 일은 빛이 조명 조건이 열악하거나 혹은 매우 밝은 곳, 예를 들어 거리 혹은 보안등이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는 곧 어둠, 안개, 비 혹은 일광 혹은 비디오 화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다른 요소들 때문에 좋은 화질의 비디오 증거를 얻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비디오 화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카메라 기술은 매우 어둡고 매우 밝은 요소들이 모두 존재하는 장면을 충실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이는 곧 카메라가 HDR 녹화 기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다행히도, 시장에 출시된 최신 디지털 이미지 센서들 중에는 HDR 캡쳐에 탁월한 것도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AR0239는1936H x 1188V의 액티브 픽셀 어레이를 갖춘 새로운 1/2.7-인치 2.3 메가픽셀 (Mp) CMOS 디지털 이미지 센서로 밝거나 저조도의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매우 명확하고 선명한 디지털 이미지를 캡쳐한다. 


HiSPi/MiPi와 호환 가능한 AR0239의 주요 기능에는 우수한 저조도 성능, 탄탄한 근적외선 (NIR) 양자 효율 (QE) 그리고 앞서 언급한 높은 동적 범위 장면 캡쳐 기능이 있다. 또한 이 이미지 센서는 90fps의 프레임 속도로 중요한 대상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캡쳐 할 수 있으며 크리스탈 선명도의 1080p 비디오로 녹화도 가능하다. 


AR0239의 고감도 3 μm x 3 μm 후면 조사형 (BSI) 픽셀은 온세미컨덕터의 DR-Pix™기술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전의 소자에 비해 응답 속도가 21% 향상되었고 QE도 10% 향상되었다. 이 센서는 인-픽셀 비닝 (binning) 및 윈도우잉과 같은 다양한 정교한 카메라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10비트 및 12비트 아키텍처를 모두 편리하게 지원하는 온-칩 아날로그-투-디지털 컨버터 (ADC)를 갖추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The China Public Security Expo에서 이 센서를 전시하고 시연을 선보였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김지은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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