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IT & Life

[브레인박스] 퍼포먼스와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담은 Z270 메인보드, 한미마이크로닉스 컬러풀 iGame Z270 Ymir-X 본문

IT 관련 정보

[브레인박스] 퍼포먼스와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담은 Z270 메인보드, 한미마이크로닉스 컬러풀 iGame Z270 Ymir-X

미운앙마 2017. 10. 26. 22:41

8월 21일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모바일" 프로세서가 선 공개되었다.  이날 공개에서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동일한 "카비 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를 출시하였지만 프리젠테이션 말미에서 올 가을에 "커피 레이크" 기반의 8세대 프로세서가 공개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자, 그렇다면 데스크톱 프로세서 기준으로 현재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혼용되어 올 해 까지는 판매를 하게 된다라는 것을 간접적이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들은 그러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점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상을 할 수 있겠지만 달라진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 소켓인 "LGA1151 V2" 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 여러 외신들이 밝히고 있는데 이 소켓은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용 칩셋인 300 시리즈와 현재 200 시리즈 소켓은 외형적으로 동일하지만 핀의 배열 혹은 전기적인 신호를 다르게 처리를 했기 때문에 8세대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는 200 시리즈 프로세서에서 작동할 수 없다. 


하지만 여지를 풀어둔 코어 i3 8100 "커피 레이크"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에서도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빠르게 출시가 되면서 자신의 7세대 프로세서의 판매량에 급격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 그리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에게 기존 200 시리즈 칩셋의 소진을 위해서 약간의 여지를 남겨둔 프로세서가 바로 코어 i3 8100 이다.  이 프로세서는 기존의 200 시리즈 칩셋에서 호환이 됨이 물론이고 최초로 코어 i3 시리즈 중에서 "쿼드 코어"를 지닌 첫번째 제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한 달 정도면 인텔에서 커피 레이크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내어 놓을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많은 부분의 정보를 다룰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것이다. 


오늘은 끝물이지만 Z270 기반의 메인보드


자, 이런 프로세서의 라인업 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기존의 200 시리즈의 칩셋은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주력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B250 칩셋의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 없이 제조사 및 인텔에서도 큰 생산량의 변화를 주지 않을 거 같은데 문제는 상위 퍼포먼스 칩셋인 Z270 의 행보이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지만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i7 7700, i7 7700K 프로세서가 가장 최고의 퍼포먼스 프로세서가 될 듯 하다.  그리고 3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의 가격대가 아직은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기존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대와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가격대 등을 고려해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Z370 칩셋 메인보드는 분명히 고가에 판매가 될 것이고 프로세서는 아직 정확한 가격대를 예상하기는 힘들다.


컬러풀, iGAME Z270 YMIR-X 메인보드, 한미 마이크로닉스 





현재 컬러풀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상급에 해당되는 Z27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중에서 Ymir-X  메인보드는 제품의 박싱 상태와 내부 구성물도 상당히 알차게 제공된다.  일반 박스는 상당히 두꺼운 재질로 이루어 졌으며 고급스러운 디지인을 가졌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각종 케이블에 네이밍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스티커를 제공함은 물로 6개의 SATA3 케이블과 IO 쉴드 그리고 SLI를 위한 별도의 브릿지도 제공한다.



이 메인보드는 조금은 특이한 SATA3 지원 구조를 갖고 있는데 6개의 네이티브 SATA3 포트 외에 하나의 U.2 포트를 갖고 있다.  U.2 포트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SSD 등을 레이드로 묶어주는 그런 포트 정도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일반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은 포트인데 Z270 칩셋 자체가 아무래도 데스크톱용 하이엔드 칩셋이다 보니 이를 감안해서 넣은 듯 하다.



 

이 메인보드 바이오스는 요즘 기본적인 형태인 "듀얼 바이오스"를 지원한다.  조금은 특이한 점은 하나의 스위치를 통해 2개 바이오스 사이를 전환할 수 있다라는 점인데 이로 인해 오버클럭킹시 혹시 작동하지 않게 될 수 있는 바이오스의 불량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메인보드는 3개의 PCIe 16배속 슬롯과 3개의 PCIe 1배속 슬롯을 갖고 있어 SLI 그리고 크로스파이어-X 등을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그리고 슬롯 설계도 널직하게 공간을 두어 3 슬롯을 차지하는 두꺼운 쿨러를 지닌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무리가 없다. 


그리고 M.2 슬롯은 경우 하나만을 지원하는데 이 슬롯을 통해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 혹은 NVMe 를 지원하는 SSD 도 장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의 전원 입력은 표준 24핀 커넥터와 12V 8핀 커넥터 이렇게 2개의 전원 입력을 받는다.  표준 적인 형태라서 크게 다른 제조사들의 하이엔드 메인보드들과 차이점은 없다. 



전원 커넥터 옆으로는 시스템 쿨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4핀 헤더와 케이스에 프론트 베젤에 있는 USB 3.0 포트 연결을 위한 USB 3.0 헤더가 위치해있다.  



인텔의 Z270 칩셋은 최대 64GB 까지 DDR4 메모리를 확장 가능한데 듀얼 채널로 메모리를 동작시키므로 동일한 메모리 컴포넌트 (양면 혹은 단면)과 스펙을 지닌 메모리를 쌍으로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XMP 2.0 프로파일을 지원하므로 최대 DDR4-3600 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전원부의 구조는 여타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형태 및 구조 그 이상으로 뛰어남을 갖고 있다.  우선 프로세서의 소켓은 보다 높은 오버클럭킹 및 안정적인 신호 전달을 위해 금도금을 추가적으로 한 소켓을 사용하고 있어 높은 신뢰성을 기본적으로 확보했다.  그리고 10 + 2 + 2 총 14페이즈를 갖고 있는 디지털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데 모스펫과 메탈초크 그리고 솔리드 캐패시터 모두 기존의 메인보드에서 봤던 제품들 보다 상급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컬러풀에서는 이를 IPP 라는 기술로 명명하고 있는데 즉, 큰 크기의 저가 초크 혹은 모스펫을 사용하여 공간을 크게 잡는 것 보다 작은 크기의 높은 효율을 갖는 많은 부품을 붙임으로 인해 오히려 회로는 간결해 지고 각 컴포넌트 들이 내는 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IO 쉴드를 덮고 있는 덕트 부분과 프로세서 소켓 그리고 첫번째 PCIe 16 배속 슬롯 사이에는 추가적인 RGB LED를 장착한 덕트와 쿨러를 위치해 두어 이 메인보드의 성향이 화려한 게이밍을 위한 제품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사운드 역시 이 메인보드의 가장 특화된 부분 중에 하나이다.  사용된 사운드 코덱은 리엘텍의 ALC 1150 8채널 코덱 이며 노이즈 등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오디어 라인 쉴딩과 이제는 고급 음질을 위한 표준이 되어 버린 니치콘의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가 7개나 사용되었다.  그리고 칩셋의 오른쪽에 있는 부분은 OP-AMP로 기본 탑재된 AMP 외에 다양한 음색을 연출할 수 있는 다른 OP-AMP도 교체가 가능하다.



IO 쉴드 부분도 상당히 넉넉한 USB 포트 지원 숫자를 갖고 있는데 총 10개의 USB 포트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 청록색을 지닌 USB 포트는 3.1 를 지원하는 포트로 추가적인 ASMedia 칩셋을 통해 2포트를 지원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USB 타입C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옥의 티라면 티일 듯 하다.  랜포트의 경우는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퀄컴의 AthEROS 킬러 랜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상당히 빠른 인터넷 망이 구축되어 있는 탓에 이 랜의 효율성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가정에 구축된 랜 속도가 그리 좋지 않은 환경에는 게임에 핑 혹은 트래픽 등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설정을 포함하고 있는 탓에 다른 나라에서는 인기가 좋은 랜 컨트롤러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그래픽코어 출력을 위한 HDMI, 디스플레이 포트를 갖고 있으며 각형 광출력 포트 마지막으로 과도한 오버클럭킹시 빠르게 시스템을 재 설정하기 위한 CMOS 클리어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여전히 6세대, 7세대 코어프로세서를 사용할 최고의 칩셋 Z270


인텔의 코어X 프로세서와 AMD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세서가 출시가 되면서 멀티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지만 실질적으로 구입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6세대 혹은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게이밍 성능이다.  코어가 아무리 많아도 대부분의 게임들이 아직 쿼드 코어 이상의 활용하지 않는 탓에 가장 빠른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i7 이 게임에서 만큼은 고가의 멀티 코어 프로세서 보다 빠른 이유이다. 


아직 게임만을 위해 프로세서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솔직히 멀티 코어 프로세서 라인인 코어X 시리즈나 AMD의 라이젠 스레드리퍼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 바보짓에 가깝다.  검증된 그리고 비교적 떨어질 때로 떨어진 Z2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와 코어 i7 프로세서를 구입하는게 게이머들이라면 오히려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이원경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14&page=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