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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M.2 250GB 가 12만원대, WD 세계 최초 64단 3D 낸드 기반 SSD 공식 출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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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M.2 250GB 가 12만원대, WD 세계 최초 64단 3D 낸드 기반 SSD 공식 출시

미운앙마 2017. 10. 26. 22:37

오늘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포시시아 룸에서는 세계 최초 64단 3D 낸드 기반의 WD 블루 SSD 및 샌디스크의 울트라 SSD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의 오프닝은 WD 코리아의 신영철 부사장님이 맡았다.   WD 코리아의 신영철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에 대해서 계속 급변해 가는 스토리지 시장에서 높은 기술과 다양한 라이센스 등을 보유한 WD 에서는 오늘 최고의 SSD 제품울 출시하였으며, 기존의 하드디스크의 스토리지 영역을 넘어서 엔터플라이즈 스토리지 시장까지도 꾸준히 확대 되고 있으며 단품 중심의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스토리지 그리고 다양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밝혔다. 




그리고 WD 는 스토리지 소재면에서도 즉 메모리와 플레터 기반의 스토리지를 솔루션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회사인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현재 WD에서는 인수, 합병한 HGST, SANDISK 를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모두를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결실들이 클라이언트 솔류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마지막으로 데이터 센터 솔류션 영역에서도 최고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의 64단 3D 낸드 기술은 기존의 24단  그리고 48단 을 넘어서 64단 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업체이며 이를 상용화한 첫번째 업체이다.  64단의 원리는 동일한 면적에서 위로 아파트 처럼 높게 저장 공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비전력이 낮아지며 안정성이 강화 되며 성능 역시도 향상된다.  또한 이 기술로 당연히 스토리지의 용량도 커지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오늘 소개한 블루 시리즈의 경우는 128GB의 용량 제품은 판매하지지 않으며, 최소 250GB 부터 최대 2TB 까지의 제품군 갖게 되었다.  WD 블루 SSD의 통상적인 읽기와 쓰기 속도는 560/530 MB/s 정도 이다.  



소비전력도 역시 30GB 파일 전송시 205 주울에서 70 주울로 줄였는데 이는 약 3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보이게 된다. 그리고 내구성 부분은  250GB 모델의 경우 통상적으로 개인이 하루에 최대 80GB 쓰기를 한다라고 가정하게 된다면, 약 3.5년 정도의 수명을 보이며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하루 20GB 정도의 용량의 쓰기를 할 경우 약 14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해로운 64단 3D 낸드의 쓰기 속도에 및 용량에 대한 내구성 문제는 이상이 없다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앞서 초기 3D 낸드 플래시의 수명 논란에 대해서는 1세대를 거쳐 2세대로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나 내구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WD 블루의 경우 시스템 솔루션을 납품 하는 업체들에게 판매가 주로 될 것이며 샌디스크 울트라의 경우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목적을 두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사용자들, 게이머, 컨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타닛으로 하고 있다.  M.2 모델의 경우는 10% 미만의 낮은 점유률을 갖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주력 SSD는 2.5 제품이 주로 판매가 이루어질 듯 하다.  그리고 이 WD 블루 SSD의 판매는 오늘 부터 진행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Q&A 세션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으며 WD 코리아의 김지민차장, 신영철 부사장,  박길선 부장 이 답변에 나섰다. 


질문 : 250GB 제품이 다른 큰 용량의 제품과 성능 차이가 있는 이유는? 

답변: 일정 캐시 영역의 크기가 용량이 늘어나게 되면 될 수록 늘어나게 되는데 250GB 에서 500GB 로 넘어가게 되면 캐시에 해당되는 부분이 모두 2배 정도로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마 500GB에서 1TB 그리고 2T로 넘어갈 때는 아주 큰 폭의 캐시 크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그 캐시 차이로 인한 약간의 성능 차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수명에 관한 부분의 측정 역시 SLC 타입의 캐시 메모리와 3D 낸드를 모두 포괄하여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는다. 


질문 : 현재 WD 그린 라인업에는 변경이 있는가? 

답변 : 오늘 출시한 블루 라인업 만이 64단 3D 낸드가 적용이 되며 판매가 되며 그린의 경우는 내년 경에 변경이 되어 새롭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질문 : 전 세대 제품이 성능 보다라는 내구성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 했는데 이론 상으로는 긴 내구성을 갖는데 제품에 자신이 있다라면 보다 늘려야 하는 것이 아닌지? 

답변 : 현재 WD에서는 업계 표준인 3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경쟁사의 경우는 5년으로 제공을 하는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 2년에 대한 기회 비용으로 오히려 제품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오히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 SATA3 인터페이스 제품 만 소개가 되었는데, NVMe 지원 제품의 출시 계획은? 

답변 : 오늘은 SATA3 블루 라인업 제품만을 소개하고 조만간 다른 자리를 갖고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18&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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