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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인텔 8세대 커피 레이크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될 10월 이후, 인텔 B250 칩셋의 생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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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인텔 8세대 커피 레이크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될 10월 이후, 인텔 B250 칩셋의 생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운앙마 2017. 10. 26. 22:28

쿼드코어로 대변 되던 인텔의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의 변화가 드디어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코드명 "커피 레이크"를 통해 달라진 분위기이다.  솔직히 정말 냉정하게 이 상황을 지난 두어달 과거를 복기하면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인텔와 라이벌 회사인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코어당 단가 자체를 떨어뜨리는 무시무시한 전략에 시장이 반응하여 AMD의 점유률을 끌어올렸기 때문일 것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텔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가지에 새로운 큰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듯 하다.  우선 첫째로 기존 인텔 7세대 제품군 보다 높은 게이밍 성능이 나와야할 것, 두번째가 4코어가 아닌 6코어 제품이 메인스트림으로 달라져야 할 것 정도 일 것이다.  현재 8세대 프로세서는 기존 7세대 프로세서 제품과 14nm 공정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쿼드 코어에서 헥사 코어 (6코어)로 넘어가게 된다면 데스크톱 프로세서 기준으로 TDP의 상승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현재까지 유출된 인텔 8세대, 8000 프로세서 라인업



하드웨어 관련 외신인 wccftech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유출된 프로세서는 전체 라인업은 총 7가지로 상위 코어 i7 프로세서 부터 하위 코어 i3 까지 광범위 하다.  여기에서 가장 크게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바로 가장 핵심인 코어 i5 X600 프로세서 인데 현재 이 제품이 게이밍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장 전략적으로 많이 판매가 된 만큼 중요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제품 자체가 아주 삭제가 되어 있다.  즉,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멀티플라이어 락을 해제한 흔히 "언락" 프로세서가 주력 모델임을 의미한다.  이 프로세서는 7세대 동급의 제품과 L2 캐쉬 사이트가 커졌으며 이에 따라 소비전력도 95W로 늘어났다.    그리고 대부분의 프로세서가 새로운 300 시리즈 칩셋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달라졌다. 


위 라인업을 유심히 보게 되면 유독 눈에 뜨이는 것은 바로 코어 i3-8100 프로세서의 코어 숫자이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 최초로 i3 라인업에 적용된 쿼드 코어 모델이다.  L3 캐시 사이즈도 6MB로 현재 6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상당히 비슷한 스펙을 지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프로세서만이 현재 판매가 되는 200 시리즈 칩셋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코어 i3 8100 VS 코어 i5 7400 ? 


위 스펙만을 가지고 비교를 한다라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코어 i5 프로세서 중에 가장 낮은 스펙을 지닌 코어 i5 7400과 100% 아니 200% 동일한 스펙을 지닌다.  코어의 갯수, 최고 클럭의 속도, 그리고 L3 캐시 메모리 크기도 역시 동일하다.  단지 차이가 있는 부분은 터보 부스트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항시 3.5GHz 로 동작한다 라는 점일 것이다.  혹시 이 프로세서는 코드명 커피 레이크가 아니고 카비 레이크 리프레쉬 제품이 아닐지 실제 제품이 나오게 되었을 때 확인을 해봐야할 듯 하다.  하지만 중요한 제품의 성능은 일단 4GHz 대를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적인 요소, 특히나 게이밍 부분에서는 그렇게 높은 성능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일상 영역에서는 현재 코어 i3 프로세서 대비 엄청난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어 i5 급 성능이니 당연하지 않을까? )


한미마이크로닉스, 컬러풀 Battle AXE(배틀 액스) C. B250M-D V20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컬러풀의 B250M -D 메인보드는 현재 인텔의 코어 i5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지닌 메인보드로  마이크로 ATX 크기를 갖고 있으며 2개의 SATA3 케이블과 IO 쉴드 그리고 드라이버 및 설명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결 가능한 2차 저장 장치는 총 4개의 SATA3 지원 하드디스크 및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온보드로 제공하고 있는 M.2 슬롯을 통해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 혹은 NVMe 를 지원하는 SSD도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  이 메인보드에서 지원 가능한 M.2 규격은 2280, 2260, 2242 로 총 3개 이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5페이즈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구조의 경우 가능하면 64W 대 의 프로세서 정도 만을 사용하는게 알맞다.  그로 인해 4핀 12V 커넥터와 표준 24 핀 전원 커텍터를 통해 시스템에 내장된 전원 공급장치로 부터 전기를 입력 받는다.  혹시 90W 대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가능하면 8페이즈 이상의 구조와 8핀 12V 커텍터 그리고 24핀 전원 커텍터가 있는 메인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며 추후 오버클럭킹 프로세서를 사용할 때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된다. 




프로세서의 소켓 타입은 소켓-T 라고 불리우는 LGA 1151 V1 규격이다.  이 프로세서 소켓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마지막으로 앞으로 가을에 출시될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3 8100 이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확장 슬롯으로는 16배속과 1배속 PCIe 슬롯 각 각 하나씩 만을 지원한다.  시스템 메모리는 2개의 DDR4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까지 확장이 가능한데 최대 DDR4-2400 까지의 스펙을 지원한다. 



이 메인보드에서 소리를 담당하는 사운드 코텍은 리얼텍의 ALC662로 최대 6채널 아날로그 출력을 지원하며, 인터넷을 연결하는 랜 컨트롤러도 리엘텍의 RTL8111F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사운드 코텍 주변으로 4개의 니치콘 사의 오디오용 캐패시터가 사용되어 조금 더 낫은 음질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아주 기본적인 형태를 띄이고 있는데 조금은 독특한 것은 HDMI 혹은 DVI 포트가 없는 대신 DVI 와 D-Sub 포트를 갖고 있어 구형 모니터에 연결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PS2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USB 2.0 포트 2개 그리고 4개의 USB 3.0 포트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인텔 200 시리즈 칩셋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코어 i3 8100를 지원할 듯


이와 같은 일은 6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7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가면서 많은 메인보드 수입사들이 한번 크게 겪었던 일이다.  6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메인 칩셋인 100 시리즈 칩셋에서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했던 선례를 생각하면 이 역시도 발빠른 인텔 - 메인보드 제조사들 사이의 관계를 생각할 때 그렇게 어렵지 않을 듯 하다.  단지 우려 스러운 부분들은 실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개인들이 많이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입사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뭐, 이유가 어떻게 되었던 현재 코어 i5 프로세서의 성능을 저렴한 가격인 8세대 코어 i3 프로세서 느낄 수 있다라는 점은 전체적인 시스템의 가격 하락도 이끌게 되겠지만 드디어 대부분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들이 쿼드 코어 이상으로 달라지게 되면서 게임사들 그리고 중요 어플리케이션 혹은 앱을 만드는 업체에선 쿼드 코어 이상의 환경에서도 자사의 소프트웨어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적화 하는 작업이 병행 될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대형 소프트웨어 업계의 빠른 대응을 기대해 본다. 


 

▲ 유출된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의 박스, 두께로 보아 아마도 기본 쿨러가 포함된 코어 i7 8700로 추정된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이원경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24&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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