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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하이엔드를 꿈꾸다, 팰릿 슈퍼 제트스트림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Ti - 에스티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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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하이엔드를 꿈꾸다, 팰릿 슈퍼 제트스트림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Ti - 에스티컴

미운앙마 2017. 10. 26. 22:27

얼마 전에 출시가 되었던 AMD 라데온 RX VEGA (베가)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들에 못 미치는 성능을 보여주면서 큰 판매량을 못 끌어올리고 있지만 라데온 그래픽 카드 마니아 들에겐 가뭄에 단비 처럼 간만에 등장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탓에 많지 않은 수량이지만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사파이어-이엠텍, MSI, 파워컬러 등 AMD의 퍼스트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컴퓨존 에서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카드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카드가 HBM2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여러 해외 외신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라데온 RX 베가 64 의 성능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내 외이지만 결정적으로 10만원 가량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엔비디아 최고의 퍼포먼스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80Ti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는 맥스웰 아키텍쳐로 만들어진 엔비디아의 9 시리즈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980 Ti 를 후속 모델로 "파스칼" 아키텍쳐로 만들어졌다. 세대를 넘어서면서 기존의 6GB 용량을 지닌 GDDR5 메모리가 11GB 용량을 지닌 GDDR5X 메모리로 달라졌다.   이런 하드웨어 적인 큰 발전과 더불어 엔비디아 10 시리즈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많은 부분 달라졌는데 대표적으로 게임에서의 고화질을 뽑아내는 기술인 안셀도 지원한다.  그 외에 VR 레디, SLI, G-SYNC, 그리고 엔비디아의 게임스트림도 지원한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인 이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GPU인 지포스 GTX 1080 Ti 를 탑재한 팰릿 슈퍼 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80 Ti - 에스티컴 이다.  




팰릿의 슈퍼 제트스트림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는 2.2 슬롯 정도의 두께를 차지하고 있는 조금은 두꺼운 외형을 갖고 있다.  그리고 2개의 터보팬 블레이드 기술이 적용된 100mm 쿨러를 장착하여 그래픽카드 GPU 및 메모리 그리고 전원부에서 나는 열을 최소화 하였으며,  Zero-dB 기술을 탑재하여 일반적인 2D 환경에서는 팬 조차도 돌지 않는 무소음 환경을 구현했다. 



이 그래픽카드의 전원은 8핀 12V 전원 커텍터 2개로 작동이 되며 최대 300W 의 소비전력을 갖는다.  아울러 이 그래픽 카드의 최소 권장 전력은 600W 이상이다. 



그래픽카드의 후면은 알루미늄 백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보다 안정성을 더했다.  혹시나 노파심 삼아 말씀을 드리자면 후면의 방열판은 열을 방출하는 효과를 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해당 알루미늄 방열판이 그래픽카드에 닿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팰릿에서 후면에 백 플레이트를 댄 이유는 그래픽카드가 장기간 고열을 내며 작동할 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PCB 기판의 휨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여 그래픽카드이 불량을 줄이기 위해서 이다.



그래픽카드의 후면에는 작은 딮 스위치가 자리를 잡고 있는 데 이 스위치의 역할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코어 및 메모리 동작 클럭 속도가 있는 바이오스를 스위칭 하기 위한 딮 스위치이다.  이 스위치를 통해 일반 모드와 오버클럭킹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데 일반 모드의 경우는 그래픽 코어 클럭을 OC:1556,  Gaming:1531, Silence:1505 그리고 터보 부스트 시 OC:1670, Gaming:1645, Silence:1620 MHz로 작동시킨다.  1번 모드가 오버클럭킹 모드 이며 2번 모드가 일반 모드이다. 



슈퍼 제트스트림의 방열판은 우선 GPU 표면과 히트 싱크가 간접적으로 접촉이 되는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GPU가 닿는 표면은 구리 베이스로 디자인되어 빠르게 열을 히트 파이프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GPU 주변의 메모리는 추가적인 서멀패드를 부착해 두어 방열판 표면에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 중에서 가장 많은 열을 내는 전원부는 8 페이즈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초크와 DrMOS를 서멀 패드를 통해 방열판에 접촉하게 만들었다.



쿨러 (방열판)의 상단에는 최근 유행하는 LED 튜닝을 위하여 RGB LED를 넣어두어 그래픽 카드의 온도에 따라 컬러 조명이 달라지도록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팰릿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선더마스터" 유틸리티를 통해 사용자가 1680만 컬러 중에 원하는 색상과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지포스 GTX 1080 Ti GPU 주변으로 총 11개의 GDDR5X 메모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용된 메모리는 오버클럭킹 및 비트코인, 이더리움 채굴에 가장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는 삼성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디지털 전원부 구성 칩셋 중에 하나인 DrMOS 가 적용 되어 서버 그리고 고가의 메인보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발열량과 정확한 전류량의 공급 마지막으로 고주파 소음 등을 내지 않은 가장 안정적인 디지털 전원 공급 방법이라는 점이다.



이 그래픽카드에 쿨러에 사용된 히트 파이프는 총 5개로 무려 10mm 히트 파이프가 3개 그리고 8mm 히트 파이트 2개가 사용되었다.   모든 히트 파이프는 그래픽카드의 핵심 칩셋인 GPU와 메모리의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며 3개의 10mm 히트파이프의 끝단은 DrMOS가 적용된 전원부를 식히는 구조로 설계 되어 있다. 


누구나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지포스 GTX 1080 Ti 그리고 팰릿의 슈퍼 제트스트림 그래픽카드


라데온 VS 지포스 두 그래픽카드의 대결 구조는 인텔 VS AMD 프로세서 구조와 올 하반기 부터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우선 일반인들의 시야에서 본다라면 그래픽카드 시장은 일반 소비자 영역 부터 PC방 영역까지 엔비디아가 장악을 했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라인업과 게임사와 생태계 그리고 게이머들을 보다 편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환경까지 모두를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라데온은 작년 부터 불어 닥친 "비트 코인"의 열풍으로 많은 그래픽카드들이 채굴 시장으로 흘러갔다고 했을 만큼 일반 게이머들의 손에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적게 돌아갔다.  향간에는 가상화폐용 그래픽카드라는 별명까지도 붙고 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올 해 5월 부터는 지포스로 채굴할 수 있는 "이더리움"이 각광을 받으면서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많은 부분 엔비디아에게 시장을 빼앗긴 상태이다.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판단해 보건데 올 해까지는 이런 현실 상황속 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품들이 특히나 하이엔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지포스 GTX 1070, 1080, 1080 Ti 들이 계속해서 하이엔드 게이밍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어떤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냐 하는 부분은 적지 않게 어려운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팰릿은 10여년 이상 엔비디아 GPU 만을 받아 지포스 그래픽카드 만을 만든 그리고 전 세계 판매량 1위라는 업체 답게 그래픽카드의 성능 및 가격 마지막으로 사후 지원까지 완벽한 그래픽카드 제조사이기 때문에 한번 즈음은 구매 리스트에 올려보기를 권한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25&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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