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박스] 인텔 칩셋 로드맵 상에 등장한 Z390 칩셋은 인텔 8코어 프로세서 제품을 위한 칩셋?

얼마전에 유출이 되었던 인텔은 칩셋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경에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와 더불어 이에 사용 가능한 Z370 칩셋이 등장을 하며 내년 초에 메인 스트림 칩셋이라고 할 수 있는 B360 칩셋과 H370 칩셋이 동시에 출시 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칩셋에 관한 여러가지 추측이 아직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모바일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하는 EUROCOM 사이트에서 개인들의 질문과 답변들 사이에서 의미있는 답변을 달아두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답변에 따르면 자사의 워크스테이션 모델인 워크스테이션 F5에는 Z370 칩셋이 장착된 메인보드가 사용될 예정인데, 이 칩셋은 인텔의 8C / 16T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출시 시기는 2018년 하반기라고 밝히고 있으며 비슷한 스펙을 지닌 F7 모델도 준비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 보니 10월에 출시될 Z370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은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직은 추측성의 기사라고 볼 수 있지만 시스템의 빌딩 및 판매를 하는 Si 업체에서는 인텔의 새로운 제품의 판매를 건너 뛴다는 것 자체는 쉬운 결정은 아닐 것인 만큼 어느 정도 이 설명은 납득이 될만한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우리가 몇 몇 외신을 통해서 궁금해 했던 Z370 칩셋과 Z390 칩셋 과의 차이도 이제는 알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Z370 칩셋은 최대 6코어 / 12 스레드 까지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되며 8코어 / 16 스레드 이상의 프로세서는 Z390 칩셋을 사용하게 된다라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인텔에서 이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제품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또 하나 궁금증을 만들어낼 듯 한데  코어 X 시리즈가 코어 i9 네이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어 i7 9700K 혹은 코어 i7 9900K 정도의 네이밍으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추정해본다.  그렇게 되면 인텔의 마지막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내어놓게 되는 셈이다.

또한 만약 인텔이 데스크톱 용으로 8코어 / 16 스레드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를 출시하게 된다라면 이 프로세서는 아마도 첫번째 10nm 공정을 지닌 "아이스 레이크" 기반인 확률이 높으며 이 프로세서가 실제 나오게 된다라면 스펙상으로 볼 때 AMD 라이젠7 계열의 프로세서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게 되는 셈이다.

내년은 인텔에서도 6코어 프로세서를 넘어서 8코어 프로세서 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서 라인업을 가져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여지며 하위 모델은 쿼드 코어 정도로 완전하게 이관을 시키는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텔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온라인 패치를 통해 게임의 빠른 성능 내기 위해 쿼드 코어 이상의 프로세서를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패치 작업을 지원해 주는 등 멀티 코어 환경에서 자사의 프로세서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김홍주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45&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