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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이제 6코어를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보다 막강해진 커피레이크 6코어 코어 i5 84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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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박스] 이제 6코어를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보다 막강해진 커피레이크 6코어 코어 i5 8400

미운앙마 2017. 10. 26. 21:43

10월의 황금같은 연휴가 끝난 어제 부터 그 동안 판매하지 못했던 많은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엄청난 매출을 내면서 소비자들의 손에 전달이 되고 있다.  아무래도 몇 일간 택배 등 기타 제품의 배송 방법도 막혔던 만큼 오늘, 그리고 내일 사이에 많은 제품들이 배송될 듯 하다.  여기에 어제 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기 시작한 인텔의 8세대 코어 시리즈는 시장에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리 소문없이 판매가 되고 있다.  상당히 적은 수량으로 프로세서 자체가 유통이 되나 보니 프로세서의 단품과 자신이 구입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특정 Z370 칩셋 메인보드를 구입하려는 게이머들은 더욱더 고통스러워질 듯 한데, 몇 일간의 상황을 보자면 다양한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대형 쇼핑몰 보다라는 튜닝 시스템 업체 혹은 용산의 전문 컴퓨터 조립몰에 1차적으로 프로세서를 납품하고 있다고 하니 그쪽으로 커피레이크 컴퓨터 시스템을 구입 의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프로세서는 이번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핫" 한 제품인 코어 "i5 8400" 이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이 앞으로 전략적으로 밀게 될 메인스트림 제품으로써 "6코어 / 6스레드" 처리가 가능한 프로세서이며 중요한 사실은 전 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비슷한 65W의 TDP를 갖는다 라는 점일 것이다.


인텔 코어 i5 8400 프로세서 스펙


현재 브레인박스에서는 해당 프로세서를 리테일 박스가 아닌 ES 샘플을 가지고 있는 탓에 "리테일 박스"의 모습을 이번 기사에 넣는 것이 조금 힘들 듯 하다.  하지만 인텔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세서의 가격 및 기타 스펙 등이 자세하게 올라와 있는데, 이 공개된 스펙을 기존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주력 모델과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 코어의 숫자 변화 : 여러 차례 다른 기사에서 이야기를 했던 것과 같이 이번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기존의 쿼드 코어에서 6코어로 2개가 추가가 된 것이 가장 큰 물리적인 변화이다.  즉, 주력 모델인 8세대 코어 i5 시리즈는 모두가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는 6코어를 갖는다.

● 클럭의 변화 :  쿼드코어 7세대 코어 프로세서들의 경우는 기본클럭이 3GHz 대를 넘었다.  하지만 8세대 코어 i5 8400의 경우는 3GHz 아래인 2.8GHz의 베이스 클럭을 갖는다.  그리고 터보 부스트 시에는 4GHz 의 속도로 작동이 되는데 이 속도는 7세대의 코어 i5 7600 보다 100MHz 정도 낮은 수치이다. 

● 기본 DDR4 메모리 클럭의 변화 : 7세대의 경우는 최대 DDR4-2400 의 속도를 내는 DDR4 메모리를 사용하였으나 8세대에 들어서는 기본적으로 DDR4-2666 메모리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 변화 없는 가격 : 가격적인 부분이 어찌 보면 코어 i5 8400 프로세서의 큰 장점일 듯 싶다.  이 프로세서의 가격은 7세대 코어 i5 7400 프로세서와 동일한 $182 이다. 


미국 가격 기준으로 182달러로 판매가 되고 있는 정품 코어 i5 7400 프로세서는 컴퓨존을 기준으로 보면 214,000원 선 그리고 다나와를 기준으로 보면 20만원 내외이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오늘 소개할 코어 i5 8400 프로세서는 상당히 매력이 있는 제품이다. 


현재 가장 저렴한 Z370 메인보드를 찾아서


국내에서 판매 등록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 가능한 Z370 메인보드 의 종류는 다나와 그리고 컴퓨존을 기준으로 보면 벌써 40개를 넘어섰다.  각기 제조사들 마다 조금씩 Z370 칩셋 메인보드를 보는 입장은 다르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Z170, Z2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 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동일하게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프로세서가 생각 외로 많이 출시가 되며 더 중요한 사실은 내년까지 한가지 칩셋만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각기 제조사들은 무려 10가지 종류가 넘는 Z370 칩셋 메인보드를 준비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2017년 10월 11일,  현재 가장 최저가 Z370 메인보드는 에즈락의 Z370 PRO4 (에즈윈) 


브레인박스가 이 메인보드를 처음 입수를 하게 된 것은 거진 한달이 다 되어 가는 듯 하다.  인텔 커피레이크 기반의 프로세서 샘플이 브레인박스에 늦게 들어온 것과 NDA 로 인해 리뷰가 빠르게 나가지 못했던 이유가 가장 컸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에즈락의 Z370 Pro4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ATX 크기 보다 약 1인치 정도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마이크로 ATX 보다 길이가 기나 일반적인 ATX 메인보드 보다라는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메인보드이다.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RGB LED" 가 전혀 없는 약 2세대 정도 전 전형적인 인텔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으로 디자인 되었다 라는 점이다. 



3개의 PCIe 16배속 슬롯과 2개의 PCIe 1배속 슬롯 등으로 주변기기를 확장할 수 있지만 랜 컨트롤러 그리고 사운드 코덱 등이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탑재가 되면서 사실 그래픽카드 외에 무언가를 메인보드에 꼽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   그리고 이 메인보드는 엔비디아의 SLI를 지원하지 않는데 이를 지원하지 않는 만큼 엔비디아에게 지불해야 하는 라이센스 비용이 없기 때문에 메인보드 자체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더 높아졌다.




이 메인보드는 M.2 SSD 혹은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총 2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다. 하이엔드 메인보드로 갈수록 3개 정도의 M.2 슬롯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서 적기는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SATA3 방식의 SSD를 그대로 사용한다라고 하면 이 부분도 크게 문제될 것은 아니다. 



이 메인보드는 하드디스크 등의 2차 스토리지 및 저장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SATA3 포트가 메인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인텔의 Z370 칩셋이 가지고 있는 6개의 SATA3 포트 만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바로 전원 입력 부분일 것이다.  내 년 초, 인텔에서는 하위 칩셋인 "B360"를 출시하는데 이 메인보드의전원부가 현재 B250 칩셋이 가지고 있는 4핀 + 24핀 조합으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왜냐하면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구조적으로 구분 하는 것이 바로 달라진 전원 입력부이기 때문이다. 




프로세서 주변부의 전원공급 VRM 부분은 총 11 페이즈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이 중 9 페이즈 만이 프로세서가 단독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전원부에 사용된 캐패시터 등의 소자는 에즈락 메인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컴포넌트로 구성 되었는데 프리미엄 45A 파워 초크와 솔리드 캐패시터 등의 사용이 그것이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부분은 지원하는 메모리의 속도가 올라갔다라는 정도이다.  Z370 메인보드 그리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최대 64GB 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의 7.1 채널 코덱인 ALC892 이다.  사용하기게 그냥 무난한 사운드 코덱이라고 보면 된다. 



인텔의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인 i219V  주변으로 조금은 이상한 슬롯 형태의 포트가 있는 것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포트는 인텔의 블루투스 / 와이파이 모듈인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안테나는 후면 IO 쉴드를 통해 장착할 수 있다. 



메인보드의 후면 IO 쉴드는 총 5개의 USB 3.1 포트를 비롯하여 1개의 USB 타입C 포트까지 총 6개의 USB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인텔 프로세서 코어에 내장된 그래픽 코어의 출력을 위하여 DVI, HDMi D-SUB 단자를 지원한다.


에즈락, Z370 Pro4 메인보드 바이오스 보기


에즈락 메인보드 바이오스들은 한번의 화면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이지모드와 메뉴방식으로 다양한 옵션들을 수동 조절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모드 이렇게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이지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의 전환의 키보드의 "F6"를 누르면 두가지 모드가 토글 되어서 보여진다.




출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이다 보니 잘잘한 버그 등을 수정한 개선된 바이오스 버전은 1.10 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딩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모드의 바이오스 메뉴는 기타 전 세대에 출시가 되었던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 바이오스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메뉴 또한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다. 




각기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최근 경쟁이 붙은 것 중에 하나는 보다 완성도 있는 프로세서 및 메모리에 인가되는 전원 관리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여 보다 높은 클럭으로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 나아가서는 보다 높은 속도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에즈락 메인보드 역시도 마찬가지 이다.  더불어 메인보등 바이오스 항목 중 "디램 트위커"를 통해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의 타이밍 상태를 알 수 있는 SPD 값을 읽어 오는 메뉴도 있다.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메모리는 최대 3000MHz 까지 작동이 가능한 XMP 메모리 이나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는 강제적으로 DDR4-2666 으로 세팅이 되었다. 




그리고 즐겨 찾기 메뉴의 활용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즐겨찾기 메뉴는 사실 오버클럭커들 정도가 아니면 활용을 그다지 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오버클럭킹이라는 것이 이해하기에 따라 상당히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에즈락 메인보드에서는 자주 사용해야 하는 프로세서 혹은 메모리 관련 옵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도록 즐겨찾기 "My Favorite" 를 지원하는데 메인보드 바이오스의 메뉴로 들어가서 "F5" 키를 누르게 되면 즐겨 찾기 메뉴로 포함이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즐겨찾기로 들어가게 된다.   필자의 경우는 프로세서의 메인 클럭과 메모리의 클럭 조절 마지막으로 프로세서의 Vcore 전압 설정 을 즐겨 찾기 메뉴로 따로 지정해두었다.


CPUZ를 통한 코어 i5 8400 프로세서 정보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코어 i5 8400 프로세서의 스펙 정보 그리고 메인보드 바이오스 마지막으로 테스트에 사용된 메모리 정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8세대 코어 i5 8400 프로세서 성능은? 


3DMARK




프로세서가 약간의 파형을 내면서 최대 4.0GHz 까지 정확하게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프로세서의 온도가 상당히 낮게 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오픈된 케이스에서 초가을의 싸늘한 날씨로 사무실의 전체적인 온도를 낮추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PCMARK10





Cinebench R15 



시네 벤치 테스트에서는 6코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 답게 비교적 좋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적당하게 스펙에 맞는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라인업에 맞는 깔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프로세서는 추후에 B360 칩셋 보드과 찰떡궁합을 ... 하지만 현재로써는 Z370 가장 저렴한 메인보드에서 사용하길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간단하게 새로운 인텔의 6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5 8400 프로세서와 에즈락의 Z370-PRO4 메인보드를 동시에 소개하는 일타쌍피 리뷰를 진행하였다.  프로세서의 가격이 희안하게도 다나와 그리고 컴퓨존 등에서 등록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시중에 물건이 없는 현상에 기인한다.  일단 외국에 출시된 공식 제품의 가격으로는 국내에서 약 22만원 선으로 형성이 될 듯 한데, 이 가격이면 정말 환상적인 가격와 성능을 맛볼 수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해당 프로세서는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위 모델 들에 대한 "팀킬"을 할 이유가 없으니 더더욱 그러해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즈윈의 에즈락 Z370 Pro4 메인보드는 약 17만원 내외에 판매가 되고 있는 보급형 Z370 기반의 메인보드이다.  이 메인보드가 저렴한 이유는 우선 화려한 RGB LED 등의 치장을 하지 않았고 생각외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SLI를 지원하지 않았으며 아울러 칩셋에 장착되어 있는 알루미늄 방열판 역시 그다지 평범한 형태를 띄이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오버클럭킹을 할 필요 없는 프로세서를 구입하면서 화려한 Z37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을 구매하기 보다라는 이 처럼 단백하고 저렴한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높은 가성비를 내는 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출처 : 브레인박스

작성 : 문태환기자

원문 : https://www.brainbox.co.kr/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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