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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 미니 게이밍 PC 가성비 그래픽카드, inno3D 지포스 GTX1060 3GB X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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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 미니 게이밍 PC 가성비 그래픽카드, inno3D 지포스 GTX1060 3GB X1

미운앙마 2017. 10. 22. 23:56
 

 

 

게이밍 PC 시스템을 꾸미려면 자연스럽게 케이스도 커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게이밍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요구하는데, 성능에 비례해서 발생하는 발열이 높아지며 이를 감당하기 위해 덩달아 덩치도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 중에서는 커다란 PC 케이스를 배치할 공간이 부족하다거나 개인적인 기호의 문제로 미니 PC를 선호하는 사용자도 많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 소모대 성능이 많이 개선되어 미니 PC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적은 발열과 작은 크기로 고성능의 그래픽카드가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미니 게이밍 PC에 적합한 inno3D 지포스 GTX1060 3GB X1 그래픽카드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 ITX 보드에 딱 맞는 그래픽카드

미니 게이밍 PC를 꾸미려면 작은 케이스에 호환되는 ITX 보드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그에 맞춰 작은 사이즈의 그래픽카드도 고려해야 한다.

아이노비아에서 유통 중인 inno3D 지포스 GTX1060 3GB X1은 미니 게이밍 PC에 알맞도록 17.2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그래픽카드다.

inno3D 지포스 GTX 1060 3GB X1은 HerculeZ 베어링과 팬 블레이드 디자인을 적용한 92mm의 싱글 팬을 장착하고 있다.

Inno3D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한 HerculeZ 블레이드 팬을 적용한 쿨러는 보다 많은 풍압과 풍량, 불필요한 풍절음을 최대한 억제하였다.

또한, 제로 팬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등 가벼운 작업 시에는 팬이 돌아가지 않아 불필요한 전력을 없애고 최대한 정숙한 환경을 꾸밀 수 있다. 

 

■ 갖출 건 다 갖춘 내부 구성

그래픽 카드의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쿨러를 분리해보았다.

쿨러를 분리하니 거대한 히트씽크가 눈에 띈다. 기판 대부분을 거의 다 덮고 있는 히트씽크는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어 냉각에 효과적이다.

특히나 내부 기판의 전원부나 메모리 부분 등을 감싸고 있어 발열 제어에 매우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기판을 살펴보면 GTX 1060 GPU를 확인 할 수 있고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512MB SK Hynix 메모리 모듈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전원부는 3 + 1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6pin 보조 전원 단자는 전력 소모와 발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포스 1060 3GB을 충분히 안정적으로 구동시켜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외부 포트를 살펴보니 HDMI 단자와 DP, DVI 단자를 지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협소한 공간에서 발열과 성능은?

미니 게이밍 PC를 구성하려면 성능도 성능이지만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발열이다. 협소한 케이스 내부는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적인 PC 환경에 비해서 발열이 높게 측정된다.

필자는 이번에 1152개의 쿠다코어와 1506Mhz의 베이스 클럭, 1708Mhz의 부스트 클럭을 갖춘 inno3D 지포스 GTX 1060 3GB X1의 대략적인 게임 성능과 미니 케이스에서의 발열 등을 알아보려 한다.

 그래픽카드의 대략적인 성능을 체크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3D MARK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해보았다.

최신 지포스 GTX1060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 만큼 높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된 점수는 경쟁사인 라데온 메인스트림급 카드 이상의 점수이며, 대략적으로 전 세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980에 육박한다.

실제 게임 성능은 어떨까? 필자는 인기 FPS 게임인 오버워치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로 게임 성능을 테스트하게 되었다.

이번 게이밍 테스트는 미니 PC 케이스를 사용하는 만큼 발열이 낮은 인텔 i5 7400 프로세서와 16GB DDR4 메모리를 사용해 진행했다.

오버워치는 리장 타워 맵에서 점령전을 진행하면서 프레임을 측정하게 되었다. 가장 높음 옵션, 높음 옵션에서 각각 115프레임, 124프레임으로 측정되어 끊킴 없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플레이 가능했다.

최근 FPS 게임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144Hz 모니터를 활용하기 위한 144 이상의 프레임을 달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만약, 144Hz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가 있다면 옵션 조절을 추천한다.

출시 당시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출시된 지 좀 지났고 그에 맞춰서 최적화도 뛰어난 게임이라 가장 높은 옵션에서 평균 72프레임을 기록했다. 높음 옵션에서도 평균 91프레임이라는 높은 수치가 측정되었다.

inno3D 지포스 GTX 1060 3GB X1 그래픽카드을 사용한다면 가장 높음 옵션으로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게임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생략된 원문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확인 바랍니다.

 

 

출처 : 케이벤치 | 노찬혁 기자 / nch0522@kbench.com 

http://www.kbench.com/?q=node/1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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